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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법대로 탄핵심판대 오르겠다”

2024-12-10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의 조기 퇴진 로드맵은 결국 대통령이 수용해야 가능해집니다. <br> <br>친한계에서는 당 의견이 모아지면 대통령과 담판을 짓겠다는 말도 나오는데, 대통령 생각은 어떨까요. <br><br>대통령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1] 최승연 기자, 2, 3월쯤 하야하는 국민의힘 TF안 윤 대통령 받아들일 가능성 있나요? <br><br>[기자]<br>저는 지금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나와 있는데요 <br> <br>국민의힘 퇴진 로드맵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만큼, 공식 입장은 나오진 않았지만, 취재 결과 대통령실은 조기 퇴진, 하야에 부정적입니다. <br> <br>오히려 오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수도 있다고 보고 대비하는 모습이 감지되는데요. <br> <br>내부에서는 "질서있는 퇴진이란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"며 "법과 절차대로 탄핵심판대에 오르겠다"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권 관계자는 채널A에 "하야보다는 탄핵이 낫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"며 "급할 수록 꼼수를 부릴 때가 아니라 원칙대로 가야 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속내를 들여다보면 바로 퇴진하는 하야보다 탄핵 심판의 불확실성을 노리는 측면도 있습니다. <br> <br>기각될 가능성도 있지 않냐는 건데요. <br> <br>다음 대선까지 5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시간도 더 벌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대국민담화에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'일임'한다고 했었죠. <br> <br>한동훈 대표, 의원총회에서 퇴진 로드맵에 대한 뜻이 모아지면 이 곳 용산 찾아 윤 대통령과 담판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> <br>당 내 의원들을 설득하더라도 대통령과의 담판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이준희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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